정도가 들어갈것 같구 박종우, 김동찬, 공오균 등의 선발가능성도 무시못한다. 또 07시즌. 08시즌에 드래프트로 들어온 선수들이 2군리그 선두를 질주하면서 승리 경험을 쌓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 우리 스쿼드도 무시못할 스쿼드로 변신중이지 ㅎㅎ
2. 전반기 결산
베스트 선수 - 4. 산토스(스위퍼 및 센터백) 워스트 선수 - 2. 김종훈(센터백, 오른쪽 스토퍼, 윙백 및 수비형 미드필더)
산
토스같은 경우는 수비라인의 중추로 세 시즌 째 활약하고 있지. 솔직히 07시즌이 마칠때까지만 해도 그의 노쇠화와 은퇴하고 나서가
상당히 걱정되었지만 이번시즌에는 체력적인 문제도 떨쳐내면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은퇴하고 나서도 박재홍이라는
카드가 있기에.. 그리 걱정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김종훈은.. 센터백과 오른쪽 윙백과 홀딩을 다 볼 수 있는 선수인데,
뭐라해야할지.. 잘할땐 잘하다가도 팀의 실점에 결정적인 관여를 너무 많이 했다고나 할까.. 특히 빅크라운 원정에서 90분에 울산
신인 김성민에게 결승골을 먹는 장면이 -_- 아직도 눈에 선하네..
일단 전반기는 감독님의 포지션파괴와 한 포지션에 많은 선수들이 뛰면서 최적화된 베스트 11을 짜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 특
히 김성길은 울산시절까지만해도 중앙 공미와 돌파형 포워드로 뛰었던 모습과는 달리 06시즌부터 부여된 왼쪽 미드필드로서의 폼은
이번시즌을 시작으로 정점에 다다르기 시작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아. 비록 이번시즌 초반엔 주전경쟁에 밀리는 듯 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주전경쟁을 이겨내고 심리까지 안정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지. 그리고 윙백
박진이같은 경우는 활동량과 체력 그리고 성실함을 인정받아서 홀딩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뭐.. 수원의 송종국이나 조원희같은
경우라고 볼 수 있겠지. 여튼 박진이가 중앙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미들의 3김이 공격진으로 공을 뿌려주기 쉬워졌고.. 또 박진이
자신이 어느 정도의 볼 배급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김근철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될 후반기가 기대된다.
3. 후반기 예상
가장 기대되는 선수 3인 1) 18. 김진용(공격형 미드필더 전지역 및 스트라이커) 2) 30. 이상민(수비형 미드필더; 앵커) 3) 13. 박진이(수비형 미드필더; 홀딩)
김
진용이야 뭐..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 상태가 80-90%인 상태에서도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쳐 주었으니
후반기때는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일단은 난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꼽았어. 먼저 이상민은
브라질 프로무대를 몇 년간 경험한 앵커형 수미인데, 드리블과 볼센스가 상당히 뛰어나고 킥도 좋더라.. 테크니션 스타일이여.
잠재력으로 따지자면 이관우나 김두현을 넘어설 존재라고 생각해. 미들을 좋아하시는 우리 감독님 밑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거라 믿어.
같은 앵커에 김근철이라는 핵심선수가 떡하니 버티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이상민은 K-리그를 경험한 적이 없거든. 브라질에서 익힌 축구 습관을 어떻게 한국의 상황에 적용시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지는 이상민 스스로에게 달려 있어. 같은 포지션에서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배울 점이 있을거란 말야.
거기서 빠른 적응에 필요한 포인트를 얻겠지? 축구 센스는 흘러넘치는 선수니깐.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진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홀딩형
수미야. 개인적으로 앞으로 조원희의 라이벌이 될 선수는 박진이라고 생각하거든^^(앞으로 그에게 닥칠 부상이나 군문제는
빼놓고.ㅋㅋ) 박진이가 있기에 경남의 미들이 안정화될 수 있었고, 앞으로 김근철이나 이상민이 그의 옆에 섰을 때 미들에서
풀어나가는 모습은 충분히 기대할 만 하다^^
후반기 최종 성적은 감히 예상할 수는 없지만 홈 팬들 앞에서, 또 몇 안되는 원정 팬들까지도 모두 감동시키고 모두가 경남이란 이름 아래 웃을수 있는.. 그런 경기를 기대해본다. 남은 건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믿고 맡기는 길 뿐..